미국 우선주의 ■ 투퀴디데스 ‘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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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미국 우선주의 ■ 투퀴디데스 ‘펠로폰네소스전쟁사’ 멜로스탐낸 아테네 속국되라 압박하며 “강자 지배는 신의 뜻 생존하려면 저항말라” 트럼프 힘의 논리 등 ‘야만’ 비추는 거울로 동방의 페르시아 왕국이 그리스를 침략하자,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협력하여 방어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멜로스대표단이 항변하면서 벌어지는 논쟁이멜로스대화란 이름으로 로마 역사가인 투키디데스가 지은 ‘펠레폰네소스전쟁사’에 남아 있다.
이 대화는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우리가 되새겨 보아야 할 국제정치의 진실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멜로스의 교훈 투키디데스가 쓴 ‘펠로폰네소스전쟁사’에 의하면 2500년 전 아테네는 작은 섬나라인멜로스의 대표에게 델로스 동맹에 참여할 것을 강요했으나멜로스가 중립을 고집하자 절멸을 위협하며 최후통첩을 한다.
‘강자는 자기 뜻대로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피해는 약자의 몫이다’(The strong do.
이는 기원전 400여년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아테네와 작은 섬멜로스와의 대화를 떠올리게 한다.
국제정치의 냉혹한 현실을 대변하는 ‘멜로스.
아테네 대표의 말은 동시대를 살았던 군인이자 역사가였던 투기디데스가 ‘펠레폰네소스전쟁사’에 남겨 소수만이 알았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전세계가.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전쟁사’에 등장하는멜로스의 대화는 그 연설의 백미다.
싸워봤자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니 저항하지 말고 항복하라는 아테네의 사절, 비록 상황은 불리하지만 자신들의 자존 심을 지키겠노라 천명하는멜로스의 연사, 모두 비유와 사례를 들어 상대를 설득한다.
org/ 한편 '펠로폰네소스전쟁사'에서 새겨볼만한 것이 '멜로스인과의 대화'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 있는 군사적 요충지인 '멜로스(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이 발견된 곳)'는 분쟁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며 중립을 외쳤다.
하지만 아테네는 자기편에 서거나 항복할 것을.
이 전쟁의 함의는 투키디데스가 지은 <펠로폰네소스전쟁사>의 '멜로스대화(the Melian Dialogue)'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실, 옳고 그른 것은 오직 양측의 힘이 동등한 관계에서만 의미가 있는 문제라는 것을 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잘 알고 있을 것이오.
현실 세계에서는 그저 강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펠로폰네소스전쟁사'의 유명한 에피소드, '멜로스의 대화'는 수사학의 정점을 보여준다.
아테네 사절은 항복하라 협박하고,멜로스대표는 평화를 구걸한다.
설득하는 논리의 충돌은 불꽃을 튀기는데, 협박은 우아하고 구걸은 품위를 유지한다.
하지만 논리적인 수사 보다 저잣거리의 막말이 설득력을 발휘할.
멜로스의 대화는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전쟁사'에서 나온다.
아테네가 약한멜로스에게 속국이 될 것을 강요하면서멜로스인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절멸당하리라 최후통첩을 한다.
그러면서 "강자는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약자는 감수해야 하는 일을 견뎌야 한다"라면서, 아테네는 도덕적 논쟁.
‘펠로폰네소스전쟁사’가 불멸의 고전인 이유는 그렇게 얽히고설킨 사건들의 내밀한 관계를 추적하면서 그 배후에 놓인 인간 본성의 깊은 어둠을.
멜로스정복과 학살의 기억이 생생한 기원전 415년 6월, 대규모 원정이 이루어졌다.
오십노선 2척을 포함한 134척의 삼단노선, 5100명의 중무장 보병, 480명의 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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