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조물량)이 4년 만에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해 한국 조선사의 선박수주잔량(남은 건조물량)이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약 4년 치 일감에 기반을 둔 ‘고부가 선별수주’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섰던 한국이 이제는수주잔량위축이라는 새 국면을 맞은 만큼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되.
아직 넘겨주지 않고 남아있는 발주량인 ‘수주잔량’은 3702만CGT 수준이다.
수주잔량이 많으면 통상 일거리가 많다는 뜻으로 읽힌다.
5%가량 감소했지만, 침체기였던 2017년(1798만CGT), 2018년(2313만CGT) 당시와 비교하면 개선세가 뚜렷.
양대 사업군의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수주잔량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조선·건설 부문을 합한 HJ중공업의수주잔량은 9조3000억 원에 달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조선 및 건설 양대 사업군에서수주실적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창사 이래 가장.
군에 걸쳐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수주잔량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조선·건설부문을 합한 HJ중공업의수주잔량은 9조 3천억 원에 달합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조선과 건설의 부문별, 사업부별 전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덕분에 고른수주.
거제조선소 전경 지난해 국내 조선 기업들이 160조원 규모의수주잔량을 달성하며 4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한국과 미국 간 조선 산업 협력을 위해 범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선다.
또 수소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선 등.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중국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인도 대표단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조선소를 모두 둘러봤다.
한화오션은 올해도 상선 부문에서 3년치수주잔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운반선 19척, 컨테이너선 6 척, 탱커.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선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한국 조선소 물량 확보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수주잔량이 한계치에 달해 한국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중국이 글로벌 선박수주를 끌어모으면서, 지난해 중국 선박.
(사진=삼성중공업) 2024.
한국은 지난해 12월 13만CGT에서 한 달 새 6배 가까이 늘었고 중국은 같은 기간 193만CGT에서 85% 급감했다.
1월 말 기준 세계수주잔량은 지난해 12월 말보다 132만CGT 감소한 1억5679만CGT였다.
수주잔량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 9151만CGT(58%), 한국 3702만CGT.
- 이전글후베스트셀러로 등극한 'PDRN 눈물 25.02.27
- 다음글재무보고서 제출 후 주가가 12 25.0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